강의 1강에서 학습한 세시풍속 중 대보름에 대해서 도시 생활을 하는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에게 설명한다는 가정하에 그들이 이해하기 쉽게 서술하세요.
1. 전통 세시풍속을 많이 경험해보지 못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고, 또한 그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설명하세요.
2. 교재의 내용과 참고도서를 바탕으로 서술하고, 교재를 포함해서 참고자료를 인용할 경우, 꼭 출처를 기재해 주세요.
3. 단순히 교재를 요약하거나 인터넷 자료, 생성형 인공지능 결과물 표절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 목 차 -

I. 서 론

II. 본 론
1. 세시풍속 - 대보름
2. 대보름 행사

III. 결 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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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시풍속 중 대보름에 대한 설명.hwp
2. 세시풍속 중 대보름에 대한 설명2.hwp
3. 세시풍속 중 대보름에 대한 설명3.hwp
4. 세시풍속 중 대보름에 대한 설명4.hwp

I. 서 론

세시풍속이란 일년을 주기로 해마다 일정한 시기에 의미를 부여하고 그 날을 기념하기 위해 습관적으로 되풀이하는 의례 또는 놀이이다. 세시풍속은 나라의 정신의 소산이며, 문화의 소산이므로 아름답고 선량한 세시풍속을 가진 나라는 흥하였고, 퇴폐하고 타락한 세시풍속을 가진 나라는 망하였다. 다른 민족이 한 민족을 침략하여 국토를 빼앗으면 제일 먼저 행하는 정책이 그 민족이 갖고 있는 고유의 미풍양속을 말살하는 것이었다.
세시풍속은 자연력과 생산력•의례력의 골격이다. 자연의 주기에 따라 농경생활이 이루어지고, 이 다채로운 변화가 세시풍속의 의례를 풍부히 한다. 이 골격은 사계성이 강조되어 세시, 세사, 월령, 시령 등으로 일컬어지고, 주요 세시풍속이 행해지는 날을 명절이라고 한다. 현대인이 세시풍속을 경시할 수 없는 이유는 여전히 현대생활이 이것의 지배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인은 마을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일생을 살아가면서 사계절의 주기와 결합하는 동시에 문화의 원형을 추상해 나가는 것이다. 그 결과 세시풍속에서 이에 적응한 마을사람들의 문화원형적 의식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여기에 세시풍속의 본질이 있다. 그리고 현대인은 이 세시풍속을 영위하고자 하는데, 이것이 현대인과 세시풍속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현대적 의미라고 하겠다.
이 레포트는 강의 1강에서 학습한 세시풍속 중 대보름에 대해서 서술하였다.


II. 본 론

1. 세시풍속 - 대보름

대보름은 새해 들어 첫 번째 맞이하는 보름이다. 상원(上元)이라고 한다. 이날은 생존과 직결되는 점복과 풍작을 유도하는 기풍주술이 성행한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하나는 설날부터 시작된 명절이 끝나는 날이기 때문이다. 신수의 길흉화복을 점치고, 달에게 1년 농사의 풍년을 비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대보름이 여름의 더위와 관련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름의 일을 점복하거나 예방하는 행위가 많이 행해지는 것이다.
대보름날 아침에는 오곡밥과 나물을 먹고, 귀밝이술을 마시며 부럼을 깬다. 해질 무렵에 연줄을 끊어 제액을 쫓아 보내고, 밤에는 뒷동산에 올라가 달맞이를 하며 소원을 빈다. 또한 지신밟기·줄다리기·석전(石戰)·차전놀이·다리닯기·기세배(旗歲拜)·달집태우기 등의 놀이를 즐긴다.
그러면 정월 대보름날에 하는 일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음식과 관련된 일이다. 이 날은 밥 아홉 그릇을 먹고, 나물 아홉 바구니와 나무 아홉 짐을 한다. 모든 행동을 아홉 번씩 하면 일 년 내내 배부르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러 집이 오곡밥을 나누어 먹는다. 세 집 이상의 각성받이밥을 먹어야 운이 좋기 때문이다. 특히 어린아이는 여러 집의 밥을 모은 백가반(百家飯)을 먹는다. 그러면 봄에 병들지 않는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날 하는 일은 아침 일찍 부럼을 깬다. 밤·호두·잣·은행 등을 깨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1년 동안 부스럼이 나지 않고, 이가 단단해진다고 믿기 때문이다. 아침밥을 먹기 전에 귀밝이술을 마신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청주 한 잔씩을 차게 해서 마시는 것이다. 이렇게 귀밝이술을 마시면 귀가 밝아진다고 믿기 때문이다. 귀밝이술은 애들부터 먹는다. 남의 말을 잘 듣고 빨리 대답하라는 뜻에서이다. 그리고 대보름날에 모두들 오곡밥과 약식과 보름나물을 즐겨 먹는다. 그래야 여름에 더위를 먹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복쌈을 싸서 먹는다. 밥을 김이나 배춧잎에 싸서 먹는 것이다. 이렇게 복쌈을 싸서 먹으면 풍년이 들고 부자가 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특히 국수를 먹는다. 이렇게 하면 수명이 길어진다고 해서이다.


2. 대보름 행사

1) 의례 및 절식
대보름 행사는 14일부터 시작된다. 농경사회에서는 14일 새벽 닭이 울면 일어나서 자기 집 퇴비장에서 퇴비 한 짐을 져서 논에 갖다 붓는다. 이것은 농사가 이미 시작되었다는 신호이며, 금년에 이렇게 부지런히 농사를 시작하였으니 풍년이 되어 달라는 기원의 뜻도 있다. 공부하는 사람이 대보름날 책을 아홉 권 읽으면 공부를 잘하게 된다는 풍습이 남아 학생들이 이날 아홉 권의 책을 읽기도 한다.
대보름날 아침에는 부럼이라 하여 단단한 과일을 깨물고, 이명주, 이청주, 청이주 등으로 부르는 귀밝이술을 마시고, 약식을 먹으며, 오곡밥을 지어 다른 집과 나누어 먹는다. 복쌈이라고 하여 밥을 김이나 취에 싸서 먹으며, 국수 또는 묵은 나물, 술떡을 먹는 풍속도 있다.


- 중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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