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025년에 극장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한 편을 선정하여, 해당 영화의 영화기획 및 제작의 각 단계를 체계적으로 자세히 설명하시오.



- 목 차 -

I. 서 론

II. 본 론
1. 영화기획
2. 사전 제작 단계(Pre-Production)
3. 제작 단계(Production)
4. 후반 작업 단계(Post-production)
5. 마케팅, 배급, 상영

III. 결 론

참고문헌


** 함께 제공되는 참고자료 한글파일 **
1. 영화기획.hwp
2. 영화기획2.hwp
3. 사전 제작 단계 (Pre-Production).hwp
4. 사전 제작 단계 (Pre-Production)2.hwp
5. 제작 단계 (Production).hwp
6. 제작 단계 (Production)2.hwp
7. 후반 작업 단계 (Post-Production).hwp
8. 후반 작업 단계 (Post-Production)2.hwp
9. 마케팅, 배급, 상영.hwp
10. 마케팅, 배급, 상영2.hwp
11. 서론 작성시 참조.hwp
12. 결론 작성시 참조.hwp
13. 서론 작성시 참조2.hwp
14. 결론 작성시 참조2.hwp

I. 서 론

영화기획 및 제작의 단계는 먼저, 영화기획으로 아이디어를 짜내고 시나리오를 완성할 때까지의 과정이다. 사전 제작 단계는 제작 예산 확보, 감독, 촬영감독 및 스태프 구성, 배우 선정, 장소헌팅, 스토리보드, 콘티 등 촬영 전 모든 준비를 끝내는 단계를 일컫는다. 제작 단계는 촬영 과정이다. 촬영을 크랭크인한 후부터 촬영이 모두 끝나는 단계다. 후반 작업 단계는 촬영이 끝난 후 편집, 특수효과, 사운드 작업을 거쳐 상영, 배급을 위한 영화를 최종 완성시키는 단계다. 마지막으로 마케팅, 배급, 상영 단계는 최종 완성된 영화를 다양한 방법으로 배급, 상영한다.
영화 ‘퇴마록’은 3D 애니메이션으로 2025년 2월 21일 개봉했다. 이 영화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퇴마사들이 절대 악(惡)에 맞서는 대서사의 시작을 담은 오컬트다. 영화 ‘퇴마록’은 이우혁 작가의 1993년 출간된 소설 ‘퇴마록’에 바탕을 두고 있다. 1993년 연재를 시작해 판매 부수 1,000만 부를 넘은 베스트셀러이다.
이 레포트는 2025년에 극장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퇴마록을 선정하여, 해당 영화의 영화기획 및 제작의 각 단계를 설명하였다.


II. 본 론

1. 영화기획

1) 소재 선택과 개발
영화기획의 시작은 바로 소재를 찾는 일이다. 영화 퇴마록은 이우혁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파문당한 신부 박윤규, 상처입은 파이터 이현암, 예언하는 아이 장준후, 신의 아바타 현승희 등이 출연한다. 각기 사연도 기술도 다른 네명의 퇴마사는 선한 사람들을 악으로 구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무협, 엑소시즘, 종교, 신화, 전설 등 다양한 민속 요소를 혼합한 세계관은 현대적인 캐릭터 해석과 디자인, 밀도 높은 시각효과를 만나 이전과 다른 경험의 장을 재창조한다. 이 작품은 1990년대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온 국내 판타지 소설 중 하나로, 현대적인 퇴마 세계관과 철학적 질문이 적절히 결합된 작품이다. 제작사가 이 소설을 영화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본다면, 퇴마라는 독특한 소재가 주는 신선함과 여전히 유효한 원작의 팬덤이 이 같은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애니메이션은 감각적으로 젊은 장르다. 젊은 세대들이 봐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비주얼적으로 감각적이고 최신의 기술을 담을 수 있으며 이런 요소들이 연기, 음악, 연출로 어우러질 때 분명 실사보다 강력한 힘을 낸다는 강점이 있다.
퇴마록은 한국 판타지 장르 문학 중 손에 꼽히는 작품으로 재미와 완성도, 대중성 면에서 뛰어나다고 볼 수 있지만 영상화는 오랜 기간 어려움이 있다. 작품이 갖고 있는 세계관적 특징(오컬트와 능력자 배틀)의 실사 구현이 어렵다는 점, 원작이 벌써 꽤 오랜 시간이 지난 작품이라는 점에 그 이유가 있다.
애니메이션이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수단이었다. 기획 프로듀서는 소설을 실사화 했을 때 표현이 어렵고 유치해 세계관을 축소해야 하거나 변경해야 하는 부분들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은 표현의 한계가 없기에 오컬트 세계관의 구현에 자유롭다.

2) 시나리오
선택한 소재의 영화적 가능성을 극대화하여 시나리오 작업에 착수하게 된다. 원작 소설의 방대한 이야기를 영화의 호흡에 맞게 각색하는 작업이 이루어진다. 애니메이션의 특성을 살려 시각적인 요소와 서사적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스토리라인, 캐릭터 설정, 주요 사건 전개 등을 세밀하게 구성하고 발전시킨다.
원작을 영화화하는 과정에서 어떤 내용을 살리고 어떤 부분을 각색할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고 예상한다. 소설은 등장인물이 많고 사건들의 배경 또한 복잡하게 뒤얽혀 있어, 이를 제한된 영화 러닝타임 안에 정리하고 전달하기 위해 각색 방향을 미리 설정했을 것으로 보인다.
시놉시스는 “삼백이 반으로 나뉘고, 다섯이 모자랄 때 불씨가 하늘을 모두 태우리라” 수백 년간 은거하던 해동밀교의 145대 교주가 생명을 제물로 바쳐 절대 악(惡)의 힘을 얻기 위한 의식을 시작한다. 해동밀교의 다섯 호법들은 그를 막기 위해 힘을 보태줄 새로운 인물을 찾아나서고, 파문 당한 신부 박윤규, 무공을 위해 밀교를 찾은 현암, 사건의 중심에 있는 예언의 아이 준후가 합세해 거대한 악에 맞서는데…하늘이 불타던 날, 새로운 전설이 시작된다! . 이 과정에서 관객층을 분석하고, 이야기의 중점을 원작 팬들뿐 아니라 새로운 관객들도 쉽게 몰입할 수 있는 방향으로 맞췄을 것이다.


- 중략 -